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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을 가는 길에 파리에서 환승을 하게되었다. 배낭만 하나씩 메고 파리 시내로 들어가는 기차를 타고 몽마르뜨 언덕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으로 갔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개선문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우리나라처럼 우리는 왼쪽..
2019년 11월 19일 어제 밤에 파리에서 암스텔담으로 와서 중앙역 부근 호텔에서 묵었다. 공항에서 중앙역까지는 열차( 5.5유로/인)가 자주 있고 중간역이 없이 바로 중앙역까지 직행을 하므로 교통은 참 편한 편이다. 그러나 물가가 파리보다 더 높은 것 같았다. 싼 호텔을 찾으려고 애를 썼..
2019년 11월 18일 오늘은 루블박물관으로 가는 날이다. 한국에서 미리 9시 반에 예약을 해 놓아서 여유있게 아침을 먹고 지하철을 탔다. 우리가 지하철역에서 환승을 하려고 걸어가는데 또 소매치기를 당했다. 걸어가는 사이에도 배낭을 열고 물건을 훔쳐가는 파리는 정말 눈감으면 코를 베..
2019년 11월 17일 오래간만에 아침을 한식으로 먹었다. 이스라엘은 물가도 비싸고 음식도 내 입맛에 안 맞았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나니 기운이 나는 듯했다. 8시 반경에 지하철을 타고 바르세유궁전으로 갔다. RER 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지하철 + 버스로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
2019년 11월 9일 12시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우리가 탄 프랑스항공기는 2시 반경 드골 공항에 도착을 했다. 처음 방문하는 파리라서 조금은 흥분된 마음으로 공항을 나섰다. 파리의 가을은 항상 비가 오락가락한다는데 오늘은 그냥 구름이 많고 가끔 해도 보이는 날씨라 그나마 다행이었다. ..
2019년 11월 16일 오늘은 예루살렘은 떠나 파리로 가는 날이다. 오늘도 새벽에 성묘교회에 가서 묵상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어제 저녁에 준비한 빵과 남은 음식으로 아침을 먹고 짐을 모두 싼 후 호스텔에 맡기고 다윗 성벽을 잠시 돌아보았다. 안식일이라고 하지만 거리는 관광객으..
2019년 11월 15일 내일이 토요일( 안식일) 이라서 대중교통은 모두 휴업을 한다는데 우리는 오후에 공항으로 가야하기때문에 반드시 쉐루트를 예약해야만 했다. 어제 미리 호스텔에 쉐루트 예약을 부탁했더니 하루 전날에만 예약을 받는다고 했다. 더구나 금요일은 1시에 버스회사가 문을 ..
2019 11월 14일 이날 오후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다가 7번지점을 지나고 8번지점은 그냥 통과하고 9번지점으로 가는데 어느 식당 앞에서 노인이 자기 집에서 식사를 하고 가라고 호객행위를 했다. 아침부터 돌아다니느라고 몸이 많이 지친 상태라 숙소에 들어가기전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