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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닥부부의 앙코르 왓 자유여행 5 (앙코르 왓 가이드)여행 2016. 1. 8. 14:12
앙코르왓은 무척 넓다.
가이드가 없이 지도를 보며 찾아 다닐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툭툭이나 승용차를 1-3일 대절하여 다니고 있다.
그러나 낯선 곳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가이드를 맡기는 것이 조금 걱정스러워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열심히 브로그를 찾다가 알아낸 현지 가이드와 미리 예약을 하고
3일 같이 다녀본 경험을 소개하려고 한다.
앙코르왓를 방문하려는 다른 자유여행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사밧: 내가 한국에서 이메일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3일동안 같이 다녀 본 가이드이다.
영어가 능통하여 대화에 문제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어려워해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3일 승용차 대절에 150불을 주었다. 조금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요구하는 요금을 다 주었지만 조금 깍아도 될 것 같다.
내가 가자고 하는 곳을 모두 돌아보는 형식이다.
내 욕심으로는 가이드가 어떤 스케쥴을 제시하고 우리가 선택하는 형태를 바랐는데
우리에게 다음 스케쥴을 묻고 그곳으로 갔다.
사실 내가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았다면 간단히 끝내려고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오해도 할 수 있겠다.
우리가 피곤하여 일출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일출을 보라는 권유가 없었고,
일몰은 어느 곳에 올라가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앙코르왓 해자 앞으로 안내하는 것이 조금 서운했었다.
그러나 무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 바킴: 캄보디아 국경에서 씨엠립으로 가는 택시 기사였다.
역시 영어는 잘 하여 대화에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영어가 힘든 분에게는 권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씨엠립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택시를 대절하려고 했으나 그날 자기는 바쁘다고
친구를 보낸다고 했고 아침에 일찍 와서 친구가 도착하여 짐을 모두 실고
떠나는 것까지 확인하고 가는 것을 보니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가이드비는 모르지만 차분하게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
Va Khim E-Mail: Vakim99945@Gmail.com
(855) 92 36 19 60, 88 48 42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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